고통이라는것을 모르고 여태동안 살아왔다.
아니 어쩌면 고통이라는것을 느끼긴했지만.. 가야하는길이 너무나도 험난했기에 고통을 느끼지 못했다고 생각을 할수도 있을것이다.
나의 길은 정말 험난하기에 보통사람이 이 길을 걷는다면 두번다시는 경험하지 않을 아주 무서운길이라고 생각을 할 것이다.
나에게는 고통이라는것이 어떻게 보면 선물이 되는것 같다.
이 선물은 조그만했던 어린시절 산타클로스를 기다리면서 선물을 받을려는 꼬맹이의 모습과도 같다.
나는 그렇다. 이 꼬맹이의 간절함과 기대감으로 지금까지 이런 고통을 겪으면서 아무렇지 않은척하며 여지껏 살아오고 있던 것이다.
나의 길은 이제서야 시작이 되는 단계라는것을 꼭 당신들에게 말해주고 싶어한다.